KPGA 경북오픈_2025 우승자와 하이라이트
KPGA 경북오픈 2025, 첫 개최 신설 대회에서 탄생한 새 챔피언!
📍 KPGA 경북오픈 소개
KPGA 코리안투어의 새로운 별, 'KPGA 경북오픈' 출격
2025년 KPGA 코리안투어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KPGA 경북오픈'이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경상북도 예천에 위치한 한맥 컨트리클럽(파 72,야드)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12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자선의 의미를 더하다
'KPGA 경북오픈'은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지난 3월 경북 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의 회복과 재건을 돕기 위한 자선(Charity)의 성격을 띠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KPGA와 한맥CC, 그리고 출전 선수들이 함께 뜻을 모아 조성한 기부금은 대회가 끝난 후 경상북도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 KPGA 경북오픈 개요
항목 | 내용 |
대회명 | KPGA 경북오픈 |
종류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정규 대회 |
창설년도 | 2025년 (신설 대회) |
개최장소 | 경북 예천군의 한맥 컨트리클럽 (한맥 CC) |
경기 방식 |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대회 성격 |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2026~2027) 제공되며,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 |
총상금 | 7억 원 |
👍 KPGA 경북오픈 특징
2025년 KPGA 코리안투어에 첫선을 보이는 'KPGA 경북오픈'은 여러 가지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골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따뜻한 나눔과 새로운 기록에 대한 도전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의 주요 특징들을 소개합니다.
KPGA 경북오픈의 3가지 핵심 특징
1.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자선(Charity) 대회'
'KPGA 경북오픈'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 3월 경북 지역에 큰 피해를 남긴 대형 산불의 회복과 재건을 돕기 위한 자선 대회라는 점입니다. KPGA와 개최 코스인 한맥 컨트리클럽, 그리고 출전 선수들이 함께 뜻을 모아 기부금을 조성하며, 이 기부금은 대회가 끝난 후 경상북도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는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 '기록 경신'에 대한 특별한 동기 부여
대회가 열리는 한맥 컨트리클럽(파 72)은 선수들에게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코스에서 열린 'KPGA 파운더스컵' 1라운드에서 고군택 선수가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를 잡아내며 코스레코드인 61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에 한맥 CC는 이번 대회에서 60타 이하를 기록하며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 500만 원의 특별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선수들에게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되어 과감하고 흥미진진한 샷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KPGA 투어 차원에서 진행되는 'Break 60 challenge'를 통해 투어 최초로 50대 타수를 기록하는 선수에게는 별도의 특별 포상이 주어져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3. '초대 챔피언'의 영예와 뜨거운 지역 골프 열기
'KPGA 경북오픈'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신설 대회로, 모든 선수에게 '초대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습니다. 이는 선수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되며,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또한, 이번 대회는 '골프존 오픈 in 구미'에 이어 올 시즌 경북 지역에서 열리는 두 번째 KPGA 코리안투어 대회입니다. 경북 지역은 전통적으로 '구름 갤러리'로 불릴 만큼 골프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곳으로, 이번 대회 역시 많은 골프 팬들의 현장 관람과 열띤 응원이 예상되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 KPGA 2025년 경북오픈 순위
1. 대회개요
- 기간 : 025.10.01 ~ 10.04
- 장소 : 한맥 컨트리클럽(H, M코스)
- 경기 방식 :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총 참가 선수 : 120명
2. 상금 규모 및 우승자
- 총상금 : 700,000,000원
- 우승상금 : 14000,000원
순위 | 우승자 | 우승점수 (R1-R2-R3) |
총합 | 상금(원) |
1위 | 옥태훈 | 68-66-68-64 | -8(266) | 141,163,184원 |
2위 | 최민철 | 68-67-66-70 | -2(271) | 70,581,592원 |
공동 3위 | 유송규 | 69-70-64-69 | -3(272) | 38,114,059원 |
공동 3위 | 배용준 | 63-67-69-73 | +1(272) | 38,114,059원 |
공동 5위 | 강윤석 | 68-69-69-68 | -4(274) | 26,397,515원 |
공동 5위 | 황중곤 | 64-69-70-71 | -1(274) | 26,397,515원 |
공동 7위 | 김승민 | 71-67-68-69 | -3(275) | 20,327,498원 |
공동 7위 | 박현서 | 68-70-68-69 | -3(275) | 20,327,498원 |
공동 9위 | 김민휘 | 73-69-68-66 | -6(276) | 16,374,929원 |
공동 9위 | 송민혁 | 70-70-67-69 | -3(276) | 16,374,929원 |
[출처: KPGA 공식사이트]
⛳ KPGA 2025년 경북오픈 코스와 난이도
2025 KPGA 경북오픈: 전략적 공략이 필수였던 '한맥 컨트리클럽'
2025년 KPGA 코리안투어에 신설된 'KPGA 경북오픈'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경상북도 예천에 위치한 한맥 컨트리클럽 (H·M코스, 파파 72, 7,315야드)에서야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선수들은 좁은 페어웨이와 전략적인 코스 레이아웃을 상대로 정교한 샷 대결을 펼쳤습니다.
코스: 한맥 컨트리클럽 (H·M 코스)
대회가 열린 한맥 CC는 페어웨이가 좁아 전략적인 경기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한 코스로 평가받습니다. 선수들은 티샷의 정확도에 큰 부담을 느꼈으며, 이는 드라이버를 잡기보다는 아이언이나 우드를 활용한 클럽 선택의 다양성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지난해 같은 코스에서 열렸던 'KPGA 파운더스컵'에 출전했던 전가람 선수는 "페어웨이가 좁아 전략적으로 경기해야 하는 곳"이라고 평가하며 코스의 특성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정확한 티샷으로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면 그린을 공략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장타보다는 코스 매니지먼트 능력이 스코어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난이도: 프로에게는 기회의 장, 아마추어에게는 도전의 연속
프로 선수들에게 한맥 CC의 난이도는 '위험과 보상'이 명확한 코스로 다가왔습니다. 좁은 페어웨이라는 위험 요소를 정확한 샷으로 극복했을 때, 버디를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를 증명하듯, 이번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옥태훈 선수는 최종합계 22언더파266 타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버디 9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를 몰아치는 등, 코스를 완벽하게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최상위권 선수들의 기록을 감안할 때, KPGA 투어 레벨의 프로들에게는 정교함을 바탕으로 충분히 타수를 줄여나갈 수 있는 코스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프로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에 기반한 평가이며,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상당한 어려움을 안겨줄 수 있는 코스입니다. 페어웨이를 놓쳤을 경우의 페널티가 크고, 전략적인 샷 메이킹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좋은 스코어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반적인 난이도는 높은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2025 KPGA 경북오픈이 열린 한맥 CC는 '정확성'이라는 명확한 과제를 선수들에게 던져준 코스였으며, 이 과제를 성공적으로 풀어낸 선수들에게는 낮은 타수로 보답하는 변별력 있는 경기장이었습니다.
🎯 KPGA 2025년 경북오픈 대회 하이라이트
옥태훈, 압도적인 역전극으로 '2025 KPGA 경북오픈' 초대 챔피언 등극
'지금은 옥태훈 시대!' 2025 KPGA 코리안투어의 신설 대회인 'KPGA 경북오픈'이 옥태훈의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습니다. 10월 4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옥태훈은 하루에만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하이라이트: '몰아치기의 귀재', 옥태훈의 역전 드라마
1. 3타 차 열세를 뒤집은 추격전 선두 배용준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옥태훈은 초반부터 무섭게 타수를 줄여나갔습니다.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서, 치열한 우승 경쟁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2. 승부를 가른 '약속의 11번 홀' 이번 대회의 승부처는 파 4,번 홀이었습니다.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던 선두 경쟁에서 배용준이 통한의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무너진 반면, 옥태훈은 침착하게 버디를 낚아채며 순식간에 3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이 한 홀에서 사실상 승부의 추가 옥태훈에게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3. 쐐기를 박은 '버디 쇼' 흐름을 탄 옥태훈의 샷감은 거침이 없었습니다. 13번 홀부터 15번 홀까지3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추격자들의 의지를 꺾었고,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최종 5타 차의 압도적인 우승을 완성했습니다. 이날 옥태훈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는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주요 기록 및 의미
- 시즌 3승 달성: 옥태훈은 6월 KPGA 선수권대회, 군산CC오픈에 이어 시즌 3승을 달성하며 2025년이 자신의 해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습니다. KPGA 투어에서 한 시즌 3승 챔피언이 나온 것은 2023년 고군택 이후 2년 만입니다.
- 초대 챔피언 등극: 올해 신설된 KPGA 경북오픈의 첫 번째 챔피언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 제네시스 포인트·상금 순위 1위 질주: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을 추가한 옥태훈은 시즌 상금 약 9억 9천만 원을 돌파하며,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 순위 모두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이번 대회는 특유의 몰아치기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옥태훈의 압도적인 경기력과 함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최민철(17언더파, 2위), 배용준(16언더파, 공동 3위) 등의 경쟁이 어우러져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 명승부로 기록되었습니다.
💡 KPGA 2025년 경북오픈 대회를 마치며
2025 KPGA 경북오픈을 마치며: '옥태훈 시대'를 선포한 역대급 역전 드라마
초대 챔피언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린 2025 KPGA 경북오픈은 '대세' 옥태훈의, 옥태훈에 의한, 옥태훈을 위한 한 편의 완벽한 역전 드라마였습니다. 나흘간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을 수놓았던 명승부를 돌아봅니다.
'와신상담' 옥태훈, 최종 라운드를 지배하다
3라운드까지 선두 배용준에게 3타 뒤진 채 최종일을 맞이했을 때만 해도 옥태훈의 우승을 예상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전날 샷 난조로 밤늦게까지 연습에 매달렸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는 무결점 플레이(8언더파 64타)를 선보이며 경쟁자들을 압도했습니다. 특히 두 번의3 연속 버디는 그가 얼마나 절정의 샷 감을 되찾았는지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승부처가 된 11번 홀, 엇갈린 희비
이번 대회의 백미는 단연 11번 홀이었습니다. 챔피언조에서 맞붙은 배용준과 옥태훈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며 승부의 추가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선두를 달리던 배용준이 통한의 더블보기를 범하며 흔들린 반면, 옥태훈은 침착하게 버디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 순간은 2025년 시즌의 압도적인 지배자 옥태훈 시대에 쐐기를 박는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KPGA의 새로운 역사가 된 초대 대회
경북오픈은 올해 신설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승부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옥태훈이라는 걸출한 초대 챔피언을 배출하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그의 우승으로2025 시즌은년 고군택 이후 2년 만에 '시즌 3승 챔피언'을 탄생시켰으며, 옥태훈은 제네시스 포인트, 상금 순위, 다승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질주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2위를 차지한 최민철과 아쉽게 우승을 놓친 배용준, 유송규(공동 3위) 등 모든 선수들의 투혼이 있었기에 더욱 빛났던 대회였습니다.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린 KPGA 경북오픈, 그 뜨거웠던 열정과 감동의 순간은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