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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대회 정보

다우챔피온십(Dow Championship)소개와우승자

by madoo729 님의 블로그 2025. 7. 4.

 

다우 챔피온십 소개

Dow Championship은 미국 미시간주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로, LPGA 투어 유일의 팀 경기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대회는 2019년부터 개최되었으며, 매년 세계 정상급 여자 골프 선수들이 두 명씩 짝을 이뤄 참가합니다. 이번 2025년 대회는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했다고 하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다우 챔피온십 개요

다우 챔피언십(Dow Championship)은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매년 6월 말에 개최되는 LPGA 팀 골프 대회입니다. 2019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대회 이름도 이전 ‘Dow Great Lakes Bay Invitational’에서 현재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항목 내용
대회명 Dow Championship (정식명: Dow Great Lakes Bay Invitational)
투어 LPGA Tour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형식 2 1조 팀 경기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장소 Midland Country Club, 미시간주 미들랜드
개최 시기 매년 6월 말 ~ 7월 초
총상금 330만 달러 (2025 기준)
후원사 Dow Inc. (미국 글로벌 화학기

 

다우 챔피온십 특징

LPGA 유일의 팀 이벤트

  • 선수들이 직접 팀 구성: 국적과 무관하게 원하는 파트너와 팀 가능
  • 관중 친화적인 대회: 팬과 선수의 소통 강조, 현장 이벤트 다수
  • 기후와 자연보호에도 집중: 지속 가능성을 강조한 대회 운영 (후원사인 Dow의 환경 정책 반영)

 

다우 챔피온십 경기 방식

경기 방식 (4일간, 72)Dow Championship포섬(Foursomes) 포볼(Four-ball)을 번갈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며, 팀워크와 전략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여, 개인전 중심인 일반 대회와 차별화됩니다.

라운드 방식 설명
1R 포섬 두 선수가 번갈아가며 하나의 공을 치는 방식 (정확한 호흡과 전략 중요)
2R 포볼 각자가 플레이한 결과 중 더 좋은 스코어 채택
3R 포섬 1라운드와 동일
4R 포볼 마지막날 공격적인 플레이 가능

 

다우챔피온십(Dow Championship)소개와우승자다우챔피온십(Dow Championship)소개와우승자

다우 챔피온십 우승자들(2020~2025)

2020년부터 2025년까지의 Dow Championship (LPGA 팀 이벤트)의 우승자들을 소개해드립니다.

2020년은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습니다.

2025년에는 한국의 임진희 & 이소미 팀이 미국 팀을 상대로 대회 첫 플레이오프 승리 거두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회연도 대회우승자 스코어 특징
2025 Jin Hee Im & Somi Lee 260 (–20) – 20언더파로 LexiThompson & MeganKhang과 동률, 대회 사상 첫 플레이오프 승리
2024 Atthaya Thitikul & Ruoning Yin 258 (–22) 22, 1타 차 승리
2023 Cheyenne Knight & Elizabeth Szokol 257 (–23) 1타 차 우승, 23 기록
2022 Jennifer Kupcho & Lizette Salas 254 (–26) 압도적 우승(26)
2021 Ariya Jutanugarn & Moriya Jutanugarn 256 (–24) 자매팀

 

2025 다우 챔피온십 순위

1. 대회개요

  • 기간 : 2025년 6월 26일(목)~29일(일)
  • 장소 :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Midland Country Club
  • 코스 : 파 70, 6,287야드
  • 팀 구성 : 72개 2인조 팀(144명 출전)
  • 경기 방식 : 1·3라운드: 포섬 (alternate shot) / 2·4라운드: 포볼 (best ball)
  • 컷 제도 : 36홀 후 상위 33팀 및 동률 팀 통과 

2. 상금 규모 및 우승자

  • 총상금 : 330만 달러 (약 45억 원)
  • 우승 상금 : 805,381 달러 (약 10억 9천만 원) - 우승팀 멤버 2명이 나누어 가짐.
순위 우승자 최종 스코어 상금(USD)
1 이소미 & 임진희 (대한민국) 260 (-20, 연장전 승리) $799,020
2 렉시 톰슨 & 메건 캉 (미국) 260 (-20) $399,338
공동3 린디 던컨 & 미란다 왕 (미국/중국) 262 (-18) $254,898
공동3 마농 드루아이 & 폴린 루신-부샤르 (벨기에/프랑스) 262 (-18) $254,898
5 사라 슈멜젤 & 알반 발렌수엘라 (미국/스위스) 263 (-17) $144,443
공동6 앤드리아 리 & 루시 리 (미국) 264 (-16) $123,197
공동6 오스턴 김 & 김세영 (미국/대한민국) 264 (-16) $123,197
공동6 사키 바바 & 요시다 유리 (일본) 264 (-16) $123,197
공동6 젬마 드라이버 & 캐시 포터 (스코틀랜드/호주) 264 (-16) $123,197

3. 경기 하이라이트

2025 다우 챔피언십은 그야말로 한국 골프 팬들에게 잊지 못할 명장면들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임진희&이소미 조의 극적인 우승은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 임진희-이소미 조의 우승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단연 'BTI (Born To be Island)'라는 팀 이름으로 출전한 임진희&이소미 조의 LPGA 투어 첫 우승 합작입니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 2 1조 경기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 극적인 연장 승부

임진희&이소미 조는 최종 라운드에서 맹추격하며 미국의 렉시 톰슨&메건 캉 조와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후 연장 1차전, 아일랜드 그린으로 유명한 18번 홀(3)에서 우승을 가렸습니다. 이소미의 정확한 티샷과 임진희의 침착한 버디 퍼트 성공으로 우승을 확정 지으며 팬들에게 짜릿한 명승부를 선사했습니다.

  • 막판 뒤집기

임진희&이소미 조는 3라운드까지 선두권에서 경쟁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놀라운 집중력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선두를 추격했습니다. 특히 최종 라운드에서 엄청난 스코어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 팀워크의 진수

이번 대회는 팀 경기라는 특성상 선수들의 완벽한 팀워크가 중요했습니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습니다. 임진희는 "혼자였다면 우승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힐 정도로 서로에 대한 신뢰가 돋보였습니다.

  • 박성현-윤이나 조의 선전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2달라' 팀으로 불린 박성현&윤이나 조도 3라운드까지 공동 4위를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 아쉽게 밀려났지만, 이들의 신선한 조합과 플레이도 볼거리였습니다.

 

마무리

2025 다우 챔피언십은 팀워크와 전략, 그리고 극적인 순간들이 빛난 대회였습니다. 특히 이소미와 임진희 선수의 감동적인 우승은 한국 골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2026년 대회는 6 8~14일로 변경되어 동일 장소에서 개최된다고 합니다. 주최측은 팀 경기의 고유한 재미와 지역사회 참여를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많은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