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골프 KPGA 골프존 오픈, 2025 우승자는 누구?
🏑 KPGA 골프존오픈 소개
KPGA 골프존 오픈(Golfzon Open in Jeju)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정규 대회로, 매년 9월 제주도에서 열리며 시즌 초반을 장식하는 대표적인 대회입니다. 2022년 골프존이 새롭게 창설한 대회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개막전 성격을 띠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대회 장소는 제주도의 골프존카운티 오라 컨트리클럽으로,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는 까다로운 코스가 특징입니다. 특히 바람과 지형이 결합해 선수들의 전략적 플레이를 요구하기 때문에, 매년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가 펼쳐집니다. 이러한 난이도는 우승자를 더욱 빛나게 하고, 팬들에게도 박진감 넘치는 관전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총상금은 약 7억 원 규모로, KPGA 투어 초반부 선수들의 시즌 흐름과 자신감을 좌우하는 중요한 무대입니다. 또한 국내 최대 골프 시뮬레이터 기업인 골프존이 주최하는 만큼, 스크린골프와 필드골프의 가교 역할을 하며 새로운 팬층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KPGA 골프존 오픈은 매년 신예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거나 베테랑 선수들이 저력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며, KPGA 시즌의 서막을 알리는 의미 있는 대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KPGA 골프존오픈 개요
항목 | 내용 |
대회명 | KPGA 골프존 오픈 (Golfzon Open in Jeju) |
투어 구분 | 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 |
주최 및 주관 | 골프존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
창설년도 | 2022년 (골프존 주최로 첫 개최) |
개최장소 | 제주도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오라 CC (주요 개최 코스) |
경기 방식 |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4라운드) |
👍 KPGA 골프존오픈 특징
KPGA 골프존오픈의 주요 특징: 스크린과 필드를 잇는 새로운 시도
KPGA 골프존오픈은 스크린골프 선두 기업인 골프존이 주최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정규 대회로, 다른 대회와는 차별화되는 독특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결' : GTOUR 우수선수 출전권 부여
KPGA 골프존오픈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은 스크린골프 투어(GTOUR)와 필드 투어의 연계입니다. 골프존이 운영하는 스크린골프 프로 투어인 GTOUR의 우승자 또는 상위 랭커에게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합니다. 이는 스크린골프를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선수들이 KPGA 정규 투어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등용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필드와 스크린의 경계를 허물고, 두 영역의 선수들이 함께 경쟁하는 유일한 대회라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2. 골프존카운티 코스를 활용한 전략적 대회 개최
대회는 주로 '골프존카운티'에서 개최됩니다. 2023년에는 '골프존카운티 오라(제주)'에서 열렸으며, 2025년에는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개최되는 등 골프존이 운영하거나 제휴를 맺은 골프장을 대회 장소로 활용합니다. 이는 자사의 골프 코스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도전적이면서도 전략적인 코스 설계를 통해 선수들의 변별력을 높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3. 최신 골프 기술의 접목 및 활용
주최사의 강점을 살려 대회 운영 및 중계에 다양한 IT 기술을 접목하는 점도 눈에 띕니다. 과거 대회에서는 가상의 3D 맵으로 선수의 모든 샷 궤적과 볼 탄착 지점 등을 보여주는 '버츄얼 3D 골프 중계 기술'을 선보이는 등 시청자들에게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는 골프 팬들에게 경기를 더욱 입체적이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4. KPGA 정규 투어로의 확고한 위상
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4억 원)에서 10억 원 규모로 개최되는 KPGA의 정규 투어 대회로서, 우승자에게는 2년간의 투어 시드권과 제네시스 포인트가 부여됩니다. 함정우, 배상문, 옥태훈 등 KPGA를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는 비중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처럼 KPGA 골프존오픈은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스크린골프와 필드골프의 생태계를 연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며 한국 프로골프 투어에 새로운 활력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KPGA 골프존오픈 역대 우승자
연도 | 대회우승자 | 스코어 | 특징 |
2025 | 박성국 | 268(-5) 67-67-68-66 |
4 라운드 내내 고른 샷 감각과 안정적인 퍼팅으로 꾸준히 스코어를 관리하며 우승을 차지. 특히 최종 라운드 66타를 기록하며 승부처에서 강한 집중력을 보여줌. |
2024 | 함정우 | 263(-25) 65-65-67-66 |
역전 드라마를 만드는 집중력과 마지막 홀에서의 압박을 이겨내는 멘탈이 강함. 특히 18번 홀에서 버디로 대역전을 이루는 등 결정적 순간에서의 플레이가 돋보임. 또한 골프 스윙 외에도 체력 관리, 코스 전략 이해 등 다방면에서 준비가 잘 되어 있음. |
2023 | 정찬민 | 267(-21) 70-66-66-65 |
‘장타자’ 이미지가 강하며, 드라이버 등 긴 샷이 우수함. 동시에 쇼트게임, 퍼팅에서도 실수가 적고 안정된 플레이 유지함. 특히 버디를 많이 잡아내면서도 보기 최소화하는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차지함. |
2022 | 박은신 | 271(-17) 66-68-70-67 |
(공신력 있는 자료가 적어서 추정 중심) 노련함과 침착함이 강점인 선수. 특히 대회 중반 이후 페이스 관리, 코스 적응력, 안정적인 퍼트 및 어프로치 샷 등에서 경쟁자들보다 흔들림이 적었을 가능성이 큼. |
🏆 KPGA 2025년 골프존오픈 순위
1. 대회개요
- 기간 : 2025. 09.18 ~ 09.21
- 장소 : 골프존카운티 선산 (OUT, IN 코스)
- 경기 방식 :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총 참가 선수 : 132명
2. 상금 규모 및 우승자
- 총상금 : 1,00,000,000원
- 우승상금 : 200,000,000원
순위 | 우승자 | 우승점수 (R1-R2-R3) |
총합 | 상금(원) |
1위 | 박성국 | 67-67-68-66 | -16(268) | 200,883,889원 |
2위 | 이동환 | 68-69-66-69 | -12(272) | 100,441,944원 |
3위 | 김찬우 | 70-65-67-71 | -11(273) | 60,265,166원0원 |
공동 4위 | Yonggu SHIN | 71-69-66-68 | -10(274) | 44,194,455원 |
공동 4위 | 박은신 | 69-63-71-71 | -10(274) | 44,194,455원 |
공동 6위 | Sadom KAEWKANJANA | 69-66-72-68 | -9(275) | 30,936,118원 |
공동 6위 | 정재현 | 69-67-70-69 | -9(275) | 30,936,118원 |
공동 6위 | 강윤석 | 66-69-70-70 | -9(275) | 30,936,118원 |
공동 9위 | 장희민 | 69-68-71-68 | -8(276) | 22,498,995원 |
공동 9위 | 오승택 | 71-67-68-70 | -8(276) | 22,498,995원 |
공동 9위 | 전준형 | 69-68-68-71 | -8(276) | 22,498,995원 |
[출처: KPGA 공식사이트]
⛳ KPGA 2025년 골프존오픈 코스와 난이도
KPGA 2025 골프존 오픈, 전략적인 샷을 요구한 '난적' 골프존카운티 선산
지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펼쳐진 KPGA 코리안투어 '2025 골프존 오픈'은 선수들에게 높은 수준의 정교함과 전략적인 코스 매니지먼트를 요구하는 난도 높은 무대였습니다. 작년과 비교해 확연히 까다로워진 코스 세팅은 선수들의 과감한 플레이를 억제하고 신중한 샷을 유도하며 매 홀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연출했습니다.
주요 코스 특징 및 난이도 변화
올해 대회 코스는 '토너먼트 코스의 모범 답안'을 목표로 의도적으로 난이도를 높여 세팅되었습니다. 주최 측은 대회 2개월 전부터 코스 관리에 돌입하며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으로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 질기고 긴 러프: 가장 큰 변화는 러프였습니다. 페어웨이를 벗어났을 경우, 10~12cm까지 기른 무성한 러프가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는 공의 컨트롤을 어렵게 만들어 거리와 방향 모두에서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큰 페널티로 작용했습니다. 이형준 선수는 1라운드 후 "러프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할 정도로 선수들에게 가장 큰 장애물이었습니다.
- 좁아진 페어웨이와 전략적인 티샷 요구: 러프의 난도를 높임과 동시에 페어웨이 폭을 8~10m가량으로 좁게 유지하여 티샷의 정확성을 더욱 중요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작년 대회에서는 드라이버로 과감하게 공략했던 홀에서도 올해는 우드나 롱 아이언으로 안전하게 끊어가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수적이었습니다.
- 승부처가 된 '마의 10번 홀': 이번 대회의 백미는 파5였던 10번 홀을 파4로 변경한 것이었습니다. 전장이 긴 파4 홀로 변모하면서 티샷이 페어웨이를 놓칠 경우 200야드 이상을 남겨두게 되어 투온이 거의 불가능해졌습니다. 이 홀은 선수들에게 강한 심리적 압박감을 주었으며, 대회의 향방을 가르는 핵심적인 승부처 역할을 했습니다.
난이도 상승이 증명된 결과
코스의 난이도 상승은 최종 스코어에서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작년(파72) 함정우 선수의 우승 스코어가 25언더파였던 것에 반해, 올해(파71) 박성국 선수의 최종 우승 스코어는 16언더파였습니다. 지난해에는 20언더파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20명에 달했지만, 올해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예선을 통과한 선수 중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의 수도 작년 68명 전원에서 올해 48명으로 크게 줄어들어 코스가 얼마나 까다로웠는지를 증명했습니다.
결론적으로 2025년 골프존 오픈이 열린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단순한 장타보다는 정교한 아이언 샷과 위기관리 능력이 우승의 향방을 가르는 변별력 높은 코스로 선수들의 기억에 남게 되었습니다.
🎯 KPGA 2025년 골프존오픈 대회 하이라이트
2025 KPGA 골프존 오픈 하이라이트: 박성국의 '7년 만의 감격' 우승
2025년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 오픈'은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펼쳐진 대장정 끝에 박성국 선수의 극적인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총상금 10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난도 높은 코스 세팅과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어우러져 한 편의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박성국, 7년 만에 찾아온 감격적인 우승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단연 박성국 선수의 우승이었습니다. 2018년 이후 무려 7년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한 박성국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특히 그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작년 시즌을 마치고 골프를 그만둘까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다"며 눈물을 보여 많은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가족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는 그의 우승 소감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투어 최하위권임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아이언 샷과 탄탄한 경기 운영 능력으로 이뤄낸 우승이라 더욱 값진 결과였습니다.
치열했던 선두권 경쟁과 주요 선수들의 활약
대회는 마지막까지 선두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운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 이동환 선수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 단독 2위): 꾸준한 플레이로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단독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김찬우 선수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 단독 3위): 3라운드까지 박성국 선수와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아쉽게 3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 박은신, 신용구 선수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 공동 4위): 두 선수 역시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디펜딩 챔피언 함정우 선수: 지난해 우승자로서 2연패에 도전했지만, 3언더파 281타로 공동 34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 옥태훈 선수: 올 시즌 2승을 기록하며 다승왕을 노렸던 옥태훈 선수도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변별력 높은 코스 세팅의 영향
이번 골프존 오픈이 열린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지난해와 달리 러프를 길게 기르고 페어웨이를 좁히는 등 코스 난이도를 대폭 높여 선수들을 시험했습니다. 특히 파5였던 10번 홀을 파4로 변경하여 전략적인 티샷과 정교한 공략을 요구하는 '마의 홀'로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선수들의 스코어에도 큰 영향을 미쳐, 지난해 우승 스코어(25언더파)보다 훨씬 낮은 16언더파가 우승을 차지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선수들은 러프의 어려움과 좁아진 페어웨이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며, 정확한 샷과 위기관리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했던 대회로 평가했습니다.
박성국 선수의 드라마틱한 우승과 치열한 선두 경쟁, 그리고 까다로운 코스 세팅이 어우러진 2025 KPGA 골프존 오픈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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