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소개
LPGA (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는 1950년에 설립된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로, 세계 최고 권위의 여자 프로 골프 투어 조직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전 세계적으로 대회를 개최합니다. 연간 30개 이상의 대회를 주관하며, 특히 5개의 메이저 대회는 선수들에게 최고의 명예로 여겨집니다. LPGA는 글로벌 무대로 성장해 다양한 국적의 선수가 활약하고 있으며, 한국 선수들도 박세리, 박인비, 고진영 등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LPGA 개요
항목 | 내용 |
공식 명칭 | 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
설립 | 1950년, 미국 |
본부 |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 |
주요 역할 | 여자 프로 골프 투어 주관, 선수 등록, 대회 운영 |
주요 투어 | LPGA Tour, Epson Tour (2부), Q-Series (예선) |
메이저 대회 | 5개 (셰브론, KPMG PGA, US오픈, 에비앙, AIG 위민스 오픈) |
메이저 대회 | 미국 외에도 한국, 일본, 태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대회 개최 |
한국 선수 활약 | 박세리, 박인비, 고진영, 전인지 등 다수 세계 1위 배출 |
LPGA 특징
1. 세계 최고 권위의 여자 골프 투어
1950년 13명의 선구적인 여성 골퍼들이 설립하여 현재까지 가장 오래된 여성 프로 스포츠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여성 골프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습니다.
2. 글로벌 대회 운영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한국, 일본, 유럽, 캐나다, 태국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글로벌 투어로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2025년 LPGA 투어는 미국 14개 주와 11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유럽과 아시아 스윙도 포함됩니다.
3. 5개의 메이저 대회
LPGA 공식 메이저대회 5개이며, 세계 랭킹 포인트와 상금이 매우 높습니다. 메이저 우승은 선수의 커리어 하이라이트가 될 만큼 큰 의미가 있으며, 이 중 4개 이상의 대회에서 우승하면 '그랜드 슬램'이라고 부릅니다.
순번 | 대회명 | 개최 | 주요특징 |
1 | 셰브론 챔피언십 (The Chevron Championship) |
4월 | 시즌 첫 메이저. 전통적으로 ‘포피의 연못에 점프’ 세리머니가 유명. 원래는 ANA 인스퍼레이션. |
2 |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 6월 | PGA of America가 주관. 남자 PGA 챔피언십과 유사한 권위. 기술 난이도 높은 코스에서 개최됨. |
3 | US 위민스 오픈 (U.S. Women’s Open) |
6월 | 가장 오래되고 상금 규모가 큰 대회. USGA 주관. 선수들이 가장 우승하고 싶어하는 메이저 중 하나. |
4 | 에비앙 챔피언십 (The Amundi Evian Championship) |
7월 |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에서 개최. 유럽 유일의 메이저. 자연 풍경이 아름다움 |
5 | AIG 위민스 오픈 (AIG Women’s Open) |
8월 | 전신은 브리티시 여자 오픈. 링크스 코스에서 열려 날씨와 지형이 변수로 작용함. 전통 깊은 메이저. |
4. 상금 규모와 경쟁 수준
연간 총상금 1억 달러 이상으로 2025년 LPGA 투어는 투어 역사상 최대 규모인 1억 3,100만 달러(약 1,700억 원)의 상금을 기록하며, 4년 전보다 약 90% 증가했습니다.
5. 다양한 수상 제도
올해의 선수(Player of the Year), 최저 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베어 트로피(Vare Trophy), 올해의 신인상(Louise Suggs Rookie of the Year Award) 등 다양한 개인 타이틀이 있습니다.
6. 한국 선수들의 강세
박세리, 박인비, 고진영, 전인지, 김효주 등 다수의 한국 선수들이 우승 및 랭킹 상위권 유지
7. 2부 투어 및 Q시리즈 운영
Epson Tour(2부 투어)를 통해 신인 선수 육성하고 Q-Series를 통해 투어 진출 기회 제공합니다.
8. PGA 투어와의 차이점:
- 코스 길이: LPGA 투어 코스는 PGA 투어 코스 길이의 약 90% 수준입니다.
- 상금 규모: 일반적으로 PGA 투어의 상금 규모가 LPGA 투어보다 4~5배 많습니다.
- 경기 난이도: 남성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코스의 티샷 위치가 더 뒤에 있고 코스 레이아웃이 더 어렵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 경쟁 강도: PGA 투어는 140명 이상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모든 선수가 우승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LPGA 투어는 과거에는 소수 정예 선수들이 우승을 독식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강자들이 많아지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LPGA 역대 최다 메이저 우승자
LPGA 역대 최다 메이저 우승자는 패티 버그 (Patty Berg) 선수입니다. 그녀는 총 15승을 기록하며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역사에 가장 위대한 선수로 남아 있습니다.
패티 버그는 LPGA의 창립 멤버이자 초기 투어를 지배했던 선수로, 그녀의 15승에는 현재는 메이저 대회로 인정되지 않는 과거의 대회 우승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LPGA 메이저 우승 횟수 상위권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패티 버그 (Patty Berg): 15승
- 미키 라이트 (Mickey Wright): 13승
- 루이스 서그스 (Louise Suggs): 11승
- 아니카 소렌스탐 (Annika Sörenstam): 10승
- 베이브 자하리아스 (Babe Zaharias): 10승
한국 선수로는 박인비 선수가 7승으로 공동 7위에 올라 있으며,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많은 메이저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LPGA 주요 메이저 역대 우승자들(2018~2025년)
연도 | 셰브론 챔피언십 | KPMG PGA | US 여성 오픈 | 에비앙 챔피언십 | AIG 위민스 오픈 |
2025 | 사이고 마오 | 이민지 | 마야 스타크 | 미개최/예정 | 미개최/예정 |
2024 | 넬리 코르다 | 양희영 | 사소유카 | 후루에 아야카 | 리디아 고 |
2023 | 릴리아 부 | 인 루오닝 | 앨리슨 코퍼즈 | 셀린 부티에 | 릴리아 부 |
2022 | 제니퍼 컵초 | 전인지 | 이민지 | 브룩 헨더슨 | 애슐리 부하이 |
2021 | 패티 타바타나낏 | 넬리 코르다 | 사소유카 | 이민지 |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
2020 | 이미림 | 김세영 | 김아림 | 코로나로 취소 | 소피아포포포 |
2019 | 고진영 | 한나 그린 | 이정은6 | 고진영 | 히나코 시부노 |
2018 | 페르닐라 린드베리 |
박성현 | 아리야 주타누간¹ | 안젤라 스탠포드¹ | 조지아홀 |
LPGA와 역대 우승자들을 간단히 소개해 드렸습니다. LPGA의 5개의 메이저 대회 (셰브론, KPMG PGA, US오픈, 에비앙, AIG 위민스 오픈)를 하나씩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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