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열린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테내셔널 크라운
✅ LPGA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테내셔널 크라운(Hanwha LIFEPLUS International Crown)소개
‘한화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Hanwha LIFEPLUS International Crown)’은 LPGA 투어가 주관하는 세계 유일의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으로, 각국을 대표하는 상위 랭킹 4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겨루는 대회입니다. 개인전 중심의 기존 골프 대회와 달리 팀워크와 국가 경쟁의 묘미를 더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14년 창설된 이 대회는 스페인, 미국, 한국, 태국 등이 역대 우승국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2025년에는 대한민국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New Korea CC)에서 개최됩니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 규모로, 7개국 대표팀과 1개의 ‘월드팀(World Team)’이 출전해 열전을 펼칩니다. 타이틀 스폰서인 한화 LIFEPLUS는 금융과 라이프스타일의 융합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팬들에게 웰니스와 긍정의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 있습니다.
✅ LPGA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테내셔널 크라운 개요
| 항목 | 내용 |
| 대회명 | LPGA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Hanwha LIFEPLUS International Crown) |
| 투어 | LPGA 투어 (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Tour) |
| 개최 장소 | 대한민국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New Korea Country Club) |
| 설립 연도 | 2014년 |
| 경기 방식 | 국가대항전 팀 매치플레이 (포볼·포섬·싱글 매치) 형 |
| 페어웨이 / 파 | 파 72 / 페어웨이 길이 약 6,500야드 내 |
| 상금 규모 | 총상금 2,000,000달러 (우승팀 50만 달러 배정) |
| 개최 시기 | 매년 10월 |
✅ LPGA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테내셔널 크라운 역사와 특징
LPGA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Hanwha LIFEPLUS International Crown)의 역사와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역사 (History)
창설 (2014년):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014년 LPGA 투어에 의해 창설되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대항전인 '솔하임컵(Solheim Cup)'은 있었지만, 전 세계 국가들이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국가대항전'은 LPGA 역사상 이 대회가 처음이었습니다.
- 2014년 (미국 볼티모어): 초대 챔피언은 스페인이 차지했습니다.
- 2016년 (미국 일리노이): 개최국 미국이 우승했습니다.
- 2018년 (대한민국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박성현, 유소연, 김인경, 전인지)이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당시 7만 5천 명의 갤러리가 운집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회가 취소되었습니다.
- 202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화 금융계열사의 공동 브랜드인 'LIFEPLUS'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5년 만에 대회가 부활했습니다. 이 대회에서는 태국이 우승했습니다.
- 2025년 (대한민국 고양):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7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었으며, 호주가 최종 우승했습니다.
2. 특징 (Characteristics)
세계 유일의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 가장 큰 특징은 개인전이나 대륙(미국 vs 유럽) 대항전이 아닌, 전 세계 상위 8개국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맞붙는 유일한 LPGA 팀 매치 플레이 대회라는 점입니다.
독특한 참가팀 구성 (월드팀 도입)
- 기본 구성: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각 국가 상위 4명 선수의 랭킹을 합산하여 상위 8개국이 출전 자격을 얻습니다.
- 2025년의 변화: 2025년 대회부터는 상위 7개국과 함께 '월드팀(World Team)'이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이 월드팀은 7개 출전국에 포함되지 못한 나라의 선수들 중, 4개 권역(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오세아니아)에서 각각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 1명씩으로 구성된 '연합팀'입니다.
- 박진감 넘치는 매치 플레이 방식 대회는 일반적인 스트로크 플레이가 아닌 매치 플레이로 진행됩니다.
- 조별 예선 (1~3일차): 4개국씩 2개 조로 나뉘어 '포볼(Four-Ball)' 방식의 라운드 로빈(리그전)을 치릅니다.
- 결선 토너먼트 (4일차):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 진출합니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싱글 매치' 2경기와 '포섬(Foursomes)' 1경기로 구성되며, 3경기 중 먼저 2점을 획득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열광적인 응원 문화 선수들은 개인의 상금이나 성적보다는 국가의 자부심을 위해 경기합니다. 이로 인해 팬들 역시 축제와 같이 각자의 국가를 열렬히 응원하는 독특한 관람 문화가 특징입니다.
✅ LPGA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테내셔널 크라운 개최장소_ 뉴코리아 컨트리클럽
2025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개최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New Korea Country Club)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골프장 중 하나입니다.
1. 역사와 위상
- 개장: 1966년에 개장하여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 명문 회원제: 서울 근교(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최고 수준의 회원제 골프장으로, 국내 두 번째로 오래된 전통을 자랑합니다.
- 공동 경영: 창립 당시 코오롱, 현대중공업, 해성, 한화 등 4개 그룹이 공동으로 경영을 시작했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국내 유일의 독특한 운영 방식입니다.
2. 위치 및 경관
- 뛰어난 접근성: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에 위치하며, 서울시청 기준 약 15km 거리로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 북한산 전경: 우리나라의 명산인 북한산의 봉우리들을 마주 보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 아름다운 조경: 오랜 역사만큼이나 울창한 수림과 조경을 자랑하며, 특히 코스에 늘어선 아름다운 벚나무는 뉴코리아 CC의 상징적인 풍경입니다.
3. 코스 특징
- 코스 구성: 총 18홀(파72) 규모이며, 아웃코스(3,534야드)와 인코스(3,378야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설계자: 한국의 지연봉, 미국의 Paul Colby, 일본의 松山桂司 (마츠야마 케이지) 등 여러 설계자가 코스 조성 및 개보수에 참여했습니다.
- 코스 난이도: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마운틴 코스로, 각 홀마다 독특한 변화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코스가 원만해 보이면서도 난이도가 높아, 전략적인 두뇌 플레이를 요구하는 코스로 평가받습니다.
4. '인터내셔널 크라운' 개최지로서의 의미
뉴코리아 CC는 LPGA 투어 국가대항전을 개최하기에 손색없는 최고 수준의 코스 퀄리티와 역사적 정통성을 갖춘 곳입니다. 특히 한국팀의 김효주 선수는 이 코스에서 열린 다른 대회(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한 경험이 있어, 대회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 LPGA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테내셔널 크라운 역대 우승팀(2014~2025년)
| 연도 | 우승팀 | 최종스코어 | 특징 |
| 2025 | 호주 | -18 | 안정적인 포볼 조합과 꾸준한 퍼팅으로 첫 우승 달성 |
| 2023 | 태국 | -15 | 티티쿨·쭈타누깐 자매 활약’으로 완벽한 팀워크 발휘 |
| 2018 | 태국 | -11 | 4강전부터 결승까지 전승 행진, 아시아 팀의 강세 입증 |
| 2016 | 미국 | -13 | 렉시 톰슨·크리스티 커 활약으로 팀파워 과시 |
| 2014 | 스페인 | -8 | 초대 챔피언, 기세와 협력 플레이로 감격의 첫 우승 |
✅ LPGA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테내셔널 크라운 2025 우승팀 순위
1. 대회개요
- 기간 : 2025.10.23.~10.26
- 장소 :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New Korea Country Club)
- 코스 : 파 72 / 페어웨이 길이 약 6,500야드 내
- 참가국: 8개국 (한국, 미국, 일본, 호주, 태국, 스웨덴, 중국, 월드팀)



2. 상금 규모 및 우승자
- 총상금 : $2,000,000
| 순위 | 우승팀 |
| 1위 | 호주 |
| 2위 | 미국 |
| 3위 | 월드팀 |
| 4위 | 일본 |
| 5위 | 스웨덴 |
| 6위 | 대한민국 |
| 공동 7위 | 태국 |
| 공동 7위 | 중국 |


✅ LPGA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테내셔널 크라운 대회 하이라이트
어제(10월 26일) 막을 내린 2025 LPGA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주요 하이라이트를 요약해 드립니다.
1. 호주의 압도적인 우승 (대회 MVP 이민지)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단연 호주팀이었습니다. 호주는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미국을 만났습니다.
- 결승전 결과: 호주가 2승 1무로 미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핵심 승부: 싱글 매치에 나선 호주의 '특급 에이스' 이민지(Minjee Lee)가 미국의 에인절 인을 2&1(2홀 남기고 1홀 차 승리)로 꺾었고, 해나 그린(Hannah Green) 역시 노예림을 2&1로 제압하며 2승을 먼저 확보해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 대회 MVP: 이민지는 대회 기간 4승 1무의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호주팀의 우승을 이끈 일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2. 홈팀 대한민국의 아쉬운 예선 탈락
7년 만의 안방 우승을 노렸던 대한민국 팀(김효주, 고진영, 최혜진, 유해란)은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 조별 예선: B조에 속한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날(25일), 4강 진출의 분수령이었던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1무 1패로 패배했습니다.
- 최종 성적: B조 3위(전체 6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홈 팬들의 응원 속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3. '월드팀'의 돌풍과 3위 등극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월드팀'(리디아 고, 찰리 헐, 브룩 헨더슨, 쉬웨이링)은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을 펼쳤습니다.
- 4강 진출: 조별 예선에서 B조 1위로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 최종 3위: 비록 준결승에서 우승팀 호주에 패했지만, 3·4위 결정전에서 일본을 꺾고 최종 3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LPGA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테내셔널 크라운 대회 총평 마무리
2025 LPGA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호주의 감격적인 첫 우승'과 '월드팀의 성공적인 데뷔'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무패'를 기록한 이민지 선수의 압도적인 활약을 앞세운 호주팀은, 대회 창설 이래 5번째 도전 만에 처음으로 왕관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결승전에서 강력한 미국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호주 여자 골프의 저력을 확실히 증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월드팀'은 4강에 진출하고 최종 3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이는 7개국 외 선수들의 높은 경쟁력을 입증하며, 대회의 긴장감과 흥행을 한층 끌어올린 성공적인 시도로 평가됩니다.
반면, 7년 만의 안방 우승을 노렸던 개최국 대한민국 팀은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며 4강에 오르지 못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이는 국가대항전 매치 플레이가 얼마나 예측 불가능하고 치열한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결론적으로 2025년 대회는, 호주라는 새로운 챔피언의 탄생과 월드팀의 선전, 그리고 홈팀의 아쉬움이 교차하며, '세계 유일의 국가대항전'만이 줄 수 있는 각본 없는 드라마와 감동을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선사한 대회로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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