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2025 렉서스 마스터즈(LEXUS MASTERS) 우승자와 하이라이트

KPGA 렉서스 마스터즈 2025 우승자는 누구? 대회 하이라이트 완전정리

 

 ✅ KPGA 렉서스 마스터즈 소개

‘KPGA 렉서스 마스터즈(Lexus Masters)’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대회 중 하나로, 고급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Lexus)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매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대회는 KPGA 시즌 중반부에 개최되어 선수들의 기량과 집중력이 절정에 달한 시기에 열리며, 코스 난이도와 상금 규모 모두 최상급 수준을 자랑합니다.

특히 렉서스 마스터즈는 ‘정교한 아이언샷과 코스 매니지먼트 능력’이 승부를 가르는 대회로 유명합니다.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 언듈레이션이 심해 전략적인 플레이와 심리전이 핵심 포인트로 꼽히죠. 매년 대한민국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명승부를 펼치며, 젊은 신예들의 돌풍도 자주 일어나는 대회입니다.

또한, 렉서스의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한 세련된 운영과 높은 수준의 팬 서비스, 그리고 친환경 골프 문화 확산 캠페인으로도 호평받고 있습니다. KPGA 렉서스 마스터즈는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한국 골프의 품격과 스타일을 상징하는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KPGA 렉서스 마스터즈 개요

항목	내용
대회명	KPGA 렉서스 마스터즈 (Lexus Masters)
주최 및 주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렉서스 코리아
창설년도	2024년
개최장소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
경기 방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컷오프 방식)
대회 성격	KPGA 코리안투어 공식 대회, 프리미엄 스폰서십 토너먼트
총상금	약 10억 원 (우승상금 약 2억 원)

✅ KPGA 렉서스 마스터즈 특징

KPGA 렉서스 마스터즈는 2024년에 신설된 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입니다. 렉서스코리아가 주최하며, '열정과 환호'라는 콘셉트 아래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목표로 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최근(2025년 10월 30일~11월 2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2025년 대회가 열렸으며, 김재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갤러리 경험을 극대화한 시그니처 홀

렉서스 마스터즈는 갤러리의 관람 경험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특히 16번 홀(파3)을 시그니처 홀로 운영합니다.

• 마스터즈 라운지: 16번 홀 주변에 설치된 특별 관람 공간입니다.
• 어메이징 브릿지 (Amazing Bridge): KPGA 투어 최초로 아일랜드 그린과 관람석을 직접 연결하는 다리를 설치하여, 갤러리들이 선수들의 플레이를 바로 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선수 등장 음악: 16번 홀 티박스에 오르는 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등장 음악이 흘러나와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 하이파이브 존: 선수와 갤러리가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  특별한 부상 및 트로피

• 홀인원 부상: 16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 차량(2025년 기준 NX 350h)이 부상으로 제공됩니다.
• 콜라보 트로피: 우승 트로피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수상 작가와 협업하여 특별 제작된 예술 작품으로, 대회의 독창성을 더합니다.

◆  렉서스의 '오모테나시(환대)' 철학 반영

• 렉서스 팬 빌리지: 갤러리 플라자에 다양한 체험 공간(레이싱 시뮬레이터 등), 굿즈 샵, 공예 작품 전시 등을 마련하여 갤러리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 렉서스 오너 혜택: 렉서스 차량 소유 고객에게는 입장권 50% 할인, 18번 홀 전용 라운지 이용, 전용 주차장 및 셔틀 등 특별한 편의를 제공합니다.

 

✅ KPGA 렉서스 마스터즈 역대 우승자(2024~2025년)

연도	대회우승자	스코어	특징
2025	김재호	-2(286) 71-72-68-75	안정적인 퍼팅과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꾸준한 리드를 유지하며 시즌 첫 승 달성.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한 플레이가 돋보임.
2024	이대한	-18(266) 67-67-66-66	초대 챔피언으로, 공격적인 드라이버 샷과 과감한 공략으로 렉서스 마스터즈 첫 대회 트로피를 거머쥠. 젊은 파워골프의 상징.

 

✅ KPGA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자 순위

1.대회개요

• 기간 : 2025. 10.30 ~ 11.02
• 장소 : 페럼클럽 (동-서 코스) / 스트로크 플레이
• 경기 방식 :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총 참가 선수 : 102명

2.상금 규모 및 우승자

• 총상금 : 1,000,000,000원
• 우승상금 : 200,000,000원

순위	우승자	우승점수 (R1-R2-R3-R4)	총합	상금(원)
1위	김재호	71-72-68-75	-2(286)	200,883,889원
공동 2위	이유석	69-70-75-72	-2(286)	69,639,748원
공동 2위	최진호	70-72-71-73	2(286)	69,639,748원
공동 2위	황중곤	69-73-71-73	2(286)	69,639,748원
공동 5위	김봉섭	70-72-74-71	-1(287)	37,565,287원
공동 5위	박은신	75-71-70-71	-1(287)	37,565,287원
공동 7위	이태희	70-73-71-74	E(288)	27,320,208원
공동 7위	함정우	68-70-75-75	E(288)	27,320,208원
공동 7위	옥태훈	68-73-70-77	E(288)	27,320,208원
공동 10위	박배종	70-70-74-75	+1(289)	20,891,924원
공동 10위	전성현	70-68-75-76	+1(289)	20,891,924원
공동 10위	송민혁	73-67-72-77	+1(289)	20,891,924원

[출처: KPGA 공식사이트]

✅ KPGA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코스와 난이도

KPGA 2025 렉서스 마스터즈가 열린 코스는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동, 서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KPGA 투어 선수들 사이에서도 난이도가 매우 높은 명문 코스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 코스 개요

• 골프장: 페럼클럽 (동코스, 서코스)
• 위치: 경기도 여주시
• 제원: 파 72 / 총 7,273야드

◆  코스 난이도 및 특징

2025 렉서스 마스터즈 당시 페럼클럽은 선수들을 상당히 고전하게 만든 어려운 코스 세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1. 높은 변별력 (낮은 스코어)

• 대회 우승 스코어가 2언더파(-2)였으며, 연장전 끝에 김재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나흘 내내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가 단 6명에 불과할 정도로 전반적으로 스코어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는 코스 난이도가 매우 높았음을 증명합니다.

2. 선수들의 직접적인 평가

• 전가람 선수 (약 한 달 전 같은 코스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는 "페럼클럽의 난도는 상당히 높다"며 "우승을 했다고 해서 어려운 코스가 갑자기 편해지는 것은 아니다. 정확한 샷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 이승택 선수 (2024년 디펜딩 챔피언) 역시 "페럼클럽은 코스 난도가 높다"고 평가하며, 특히 '러프샷'에 집중해 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3. 코스의 주요 특징

• 산악 지형: 코스가 산악 지형에 조성되어 고저 차(Elevation change)가 심한 편입니다.
• 블라인드 홀: 티샷 지점에서 그린이나 페어웨이의 랜딩 지점이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홀이 많아 정확한 공략과 코스 매니지먼트가 중요합니다.
• 좁은 페어웨이와 깊은 러프: 페어웨이 폭이 좁은 편이며, 이를 벗어날 경우 볼을 찾기 어렵거나 다음 샷을 하기 힘든 깊은 러프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 '솥뚜껑' 그린: 그린이 포대 그린(그린 주변이 낮고 그린만 솟아오른 형태) 일명 '솥뚜껑 그린'의 형태를 띠는 곳이 많아 어프로치 샷의 정확도가 매우 중요하며, 그린을 놓칠 경우 스코어를 잃기 쉽습니다.

요약하자면, 2025 렉서스 마스터즈가 열린 페럼클럽은 정확한 티샷과 정교한 아이언 샷, 그리고 까다로운 그린 주변 어프로치 능력을 모두 요구하는 '매우 어려운' 코스였습니다.

 

✅ KPGA 2025 렉서스 마스터즈 대회 하이라이트

KPGA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극적인 연장전과 시즌 대상(MVP) 확정 등 많은 이야깃거리를 낳은 대회였습니다.

주요 하이라이트를 요약해 드립니다.

◆ '43세 17년 차' 김재호의 감격적인 생애 첫 우승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김재호 선수의 드라마 같은 우승이었습니다.

• 4인 연장 접전: 대회 마지막 날, 어려운 코스 난이도(페럼클럽)로 인해 최종 합계 2언더파(286타)를 기록한 선수가 4명(김재호, 최진호, 황중곤, 이유석)이나 나왔습니다.
• 18번 홀 연장전: 18번 홀(파5)에서 열린 1차 연장전에서, 김재호 선수는 약 170야드를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을 홀컵 바로 앞까지 붙이는 환상적인 아이언 샷을 성공시켰습니다.
• 우승 확정: 다른 세 선수가 버디를 잡지 못한 상황에서 김재호 선수가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17년 프로 경력(2008년 데뷔) 만에 생애 첫 K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최고령 첫 우승: 43세의 나이로 우승하며 'KPGA 투어 최고령 첫 우승' 신기록(1958년 연덕춘 선수의 42세 기록 경신)을 세웠습니다.

◆ 옥태훈, 제네시스 대상(시즌 MVP) 조기 확정

우승 경쟁만큼이나 치열했던 제네시스 포인트(대상) 경쟁이 이번 대회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 대상 확정: 옥태훈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이븐파로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 시즌 최종전과 무관: 이 성적으로 2위 그룹과의 포인트 차이를 벌리며, 시즌 마지막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2025시즌 제네시스 대상(올해의 선수) 수상을 조기에 확정 지었습니다.
• 2라운드 2벌타 극복: 옥태훈 선수는 2라운드에서 잘못된 드롭으로 2벌타를 받는 위기가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톱10에 진입하며 대상을 확정 짓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기타 주요 하이라이트

• 난코스 페럼클럽: 나흘 내내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가 단 6명에 불과할 정도로 페럼클럽의 난이도가 매우 높았으며, 우승 스코어가 2언더파에 그쳤습니다.
• 시그니처 홀(16번 홀): 갤러리 투표로 최종 라운드 핀 위치를 정하고, 선수들이 직접 고른 등장 음악과 함께 플레이하는 등 갤러리 친화적인 모습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 최초의 외국인 신인상: 이번 시즌 신인상(명출상)은 태국의 사돔 깨우깐자나 선수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한국계가 아닌 순수 외국인 선수로는 KPGA 역사상 최초의 신인상 수상입니다.

요약하자면,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43세 베테랑의 감동적인 첫 우승'과 '옥태훈의 시즌 대상 확정'이라는 두 가지 큰 스토리가 완성된 대회로 기억될 것입니다.

 

✅ KPGA 2025 렉서스 마스터즈 대회를 마치며

KPGA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43세 베테랑 김재호의 '인생 드라마'로 막을 내렸습니다. 210번째 대회 만에, 4명의 치열한 연장전 끝에 들어 올린 첫 우승컵은 'KPGA 최고령 첫 우승'이라는 값진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의 눈물은 17년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2025년 시즌의 주인공도 가려졌습니다. 옥태훈 선수가 2벌타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톱10(공동 7위)에 오르며, 시즌 최종전과 관계없이 '제네시스 대상'을 조기 확정했습니다.

2언더파가 우승 스코어였던 난코스 페럼클럽은 명승부의 배경이 되었고, '열정과 환호'라는 콘셉트는 갤러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베테랑의 기적과 시즌 챔피언의 탄생이 공존한 명승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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